[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어떻게 하면 축구계에서 일할 수 있나요?” 

축구계에서 일하길 바라는 많은 젊은이들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특강이 다시 한 번 열린다. 

축구전문 컨텐츠기업 ‘풋볼리스트’는 2017년 5월 26일(금)부터 내년 6월 2일(금)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축구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5년 하반기 출판계에 반향을 불러 일으킨 <축구직업설명서>가 강의의 틀을 이룬다. 김환(현JTBC해설위원), 정다워 현 포포투한국판 기자가 축구계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인들을 인터뷰 해 정리한 이 책은 축구계 취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줘 호평을 받고 있다. 

특강은 <축구직업설명서>를 읽은 독자들의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이 던지는 질문에 모두 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독자와 저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자리를 기획했다. 이미 2016년 8월에 첫 기수를 배출해 현재까지 총 290여명의 수강생이 배출됐다.

지금까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김가은 과장, 박영훈 대리, 아디다스코리아 이승용 차장, KBS 한준희 해설위원, 서울이랜드FC 권성진 실장, 스포츠 에이전트 (주)DJH 이동준 대표, 등 현역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자들이 들이 대거 강사로 참가한 바 있다. 당시 수강생들은 “단순히 축구 산업에 종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실적인 스펙이나 직군별 업무, 인턴십을 위한 핵심 팁까지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호평했다. 

이번 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저자인 김환 해설위원 포함해 이 책에 등장하는 각기 다른 4개의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일간스포츠, 베스트일레븐을 거친 김정용 현 풋볼리스트 기자,  현직 에이전트,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스포츠마케팅업체 WAGTI에서 재직 중인 박준형 부장, 등이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수강 후 일정 조건을 갖출 경우 수료증이 지급된다.

수강료는 20만원이며 현재 수강 신청 접수 중이다. 강의는 서울 마포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메일(footballist.tv@gmail.com)과 전화(02-3141-3855)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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