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킬리앙 음밥페(19, AS모나코) 평점은 어느 수준일까?

 

프랑스 최대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음밥페 평점(2016/2017 프랑스 리그앙)을 공개했다. 음밥페 평점은 평균 6.93점이다. 음밥페는 출전한 경기 중 14경기에서만 평점을 받았기 때문에 공식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레키프’는 총 38경기 중 19경기 이상 평점을 받은 이들 중 상위권 선수들만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이 매체는 최근 경기당 평점만 공개하고 시즌 전체는 공개하지 않는 정책을 쓰고 있다.

 

음밥페가 받은 평점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레키프’는 37라운드까지 평균 1위를 차지한 선수가 음밥페 동료 토마 르마르라고 했다. 르마르 평균 평점은 6.37점이다. 음밥페는 르마르보다 0.56점이 더 높다.

 

만 18세 음밥페는 올 시즌 총 27경기에 출전해 14골과 8개 도움을 기록했다. 이 중 선발 출전은 14경기다. 음밥페는 94분당 1골을 넣었고, 165분당 도움을 1개 기록했다. 가장 인상적인 기록은 유효슈팅 비율이다. 총 48개 슈팅 가운데 32개를 골대 안으로 넣었다.

 

모나코가 17년만에 리그 우승에 근접하는 데 도움을 준 음밥페는 프랑스 대표팀에도 안착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음밥페가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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