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18일 고양시에 위치한 호텔에서 소집한 대표팀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태국전을 준비를 시작했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 뒤,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원정 4차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앞서 19일 훈련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대표팀은 아시안컵 이후 선수단 불화설과 카드 게임 논란 등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에 최대한 외부 접촉을 차단하기로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노팅엄포레스트의 승점 삭감 징계로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노팅엄의 승점 삭감 후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의 우승 기회에 대한 새로운 예측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으로부터 승점 4점을 삭감 당했다. PL의 재정 룰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노팅엄은 2020-2021시즌에서 2022-2023시즌 사이에 PL 허용치의 3,450만 파운드(약 587억 원)를 초과하는
[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이강인이 대표팀 합류를 위해 입국했다.19일 오후 인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이강인이 입국했다. 이강인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홈, 원정 2연전을 치른다.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국한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섰고,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손을 흔들면서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다만 앞서 입국한 해외파들과 마찬가지로 팬서비스는 간소화됐고 빠르게 차량에 탑
[풋볼리스트] 윤효용기자= FC서울의 첫 승을 이끈 기성용이 K리그1 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FC서울 기성용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기성용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쐐기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3분 강상우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팀 내 패스 1위(70개), 유효슈팅 1위(2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해외 매체에서도 '북한 호날두'로 불렸던 한광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년간 사라졌던 북한 호날두 한광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는 제호 아래 한광성의 축구선수 경력을 죽 훑었다.한광성은 1998년 북한에서 태어난 축구선수로 2013년 스페인의 CE테크노풋볼을 통해 처음 유럽 축구에 도전했고, 2017년 칼리아리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당시 18세로 매우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2017-2018시즌 전반기에는 이탈리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모욕한 관중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후안 마르티네스 무누에라 심판의 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레알은 19일(한국시간) "우리 클럽은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의 징계 위원회에 마르티네스 주심에 대한 불만을 전달했다. 이 심판은 비니시우스를 향한 반복된 모욕과 고함을 고의적으로 생략했다"며 주심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사건은 지난 17일 오사수나의 홈 구장인 엘사다르에서 열린 2023-2024 라리가 29라운드에서 발생했다. 비니시우스는 이 경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내년 여름 센터백 교체를 염두하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이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와 연결됐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노티시아'는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라우호를 다시 노릴 수 있다. 1억 유로(약 1,455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출신 센터백으로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2020년부터 1군에서 활약 중이다. 큰 키에도 빠른 발과 단단한 피지컬이 강점이다.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도 머리와 발을 사용해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수비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뜨고 있는 주앙 네베스를 칭찬했다.19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매체 ‘스포르트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네베스가 빅클럽으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는 사실은 안다”고 말했다. 맨유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환영한다는 뜻을 내포한다.네베스는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로 올 시즌 벤피카 주전으로 올라섰다. 체격이 크지 않다는 단점에도 투쟁적이고 지능적인 수비, 정교하고 힘있는 패스를 통한 빌드업 참여로 팀에 큰 도움이 되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부천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스페이스작’과 광고 후원 협약을 3년 째 이어간다.협약식은 지난 13일 수요일 부천 까치울에 위치한 스페이스작에서 부천 김성남 단장과 스페이스작 김규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스페이스작은 2022년부터 부천과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이어온 후원사다. 지난 2023시즌부터는 부천의 홈경기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3R 홈경기에서는 축구장의 특색을 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남일, 김민재, 조유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덴소컵’이 올해 23회 대회를 맞는다.후원사 덴소코리아는 3월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한남대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 선발팀이 덴소컵에 나선다고 전했다.덴소컵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가 일본의 대학축구 기량 향상 및 국가대표 축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년 동안 후원해 온 지역 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 한일 대학 대표선수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돼 양국의 대학축구 발전에 기여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에버턴의 잉글랜드 대표팀 신예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여름 팀을 옮길 전망이다.브랜스웨이트는 17세 나이에 에버턴에 합류한 뒤 블랙번로버스, PSV에인트호번 임대를 거쳐 이번 시즌 1군에 진입한 선수다. 시즌 초부터 에버턴의 주전 센터백으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중 재계약도 체결했다. 그리고 잉글랜드의 3월 A매치 명단에 들면서 세대교체의 한 축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지난해 겨울부터 토트넘홋스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등의 러브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올해 대표팀이 입고 뛸 새 유니폼이 19일 나이키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데 이어, 축구협회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으로 선수들이 직접 입은 사진을 내놓았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김문환, 김진수, 주민규, 이명재, 설영우 등 대표팀 선수들이 홈과 원정 유니폼을 각각 입고 자세를 취했다.홈과 원정 유니폼 모두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반영했다. 홈 유니폼은 깃과 소매 부분에 단청을 떠올리게 하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했다. 깃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제이든 산초의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잔류 여부는 선수가 바라더라도 확신할 수 없다.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산초가 도르트문트 잔류를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들을 전했다.원 소속팀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인 산초는 올 시즌 초 에릭 텐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었다. 텐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 태도를 지적했고, 산초는 자신이 희생양이라며 반발했다. 사과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즌 전반기 1군에서 제외됐던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동안 대표팀에 유니폼 밀반출이 발생해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이 부족해져 원정 유니폼을 착용했다는 논란에 대한축구협회가 해명했다.18일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에서 대표팀이 유니폼 수량이 부족해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는 일부 SNS 및 언론 보도 상의 의혹제기가 있어 이에 대해 설명드린다”며 최근 일어난 일련의 논란에 해명했다.대표팀과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아시안컵 직후부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이강인과 손흥민의 대표팀 내홍으로 홍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 대표팀 스타 요주아 키미히가 바이에른뮌헨을 떠나 새 무대에 도전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미 기량을 증명한 키미히가 ‘날 데려갈 수 있는 팀’을 5개로 정했다는 보도도 나온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구단이 키미히의 이탈에 대비하는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전했다. 올여름 키미히를 방출해 새 판을 짜겠다는 것이다.키미히는 지난 2015년 RB라이프치히로부터 바이에른으로 영입돼 9시즌째 활약 중인 멀티 플레이어다. 2016년 독일 대표팀에도 데뷔해 붙박이 멤버로 자리잡았다. 미드필더와 라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풀럼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아다라비오요 영입 추진 소식을 보도했다.토트넘은 올여름 센터백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주전 조합은 신뢰할 만하나, 두 선수 다음 옵션에 고민이 있다. 판더펜이 올 시즌에만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것과 카드를 자주 받는 로메로의 플레이스타일 특성을 고려하면 주전 조합에 버금가는 선택지가 필요하다.지난 겨울 이적시장 기간, 엔지 포스테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성남FC가 2024년도 상반기 유소년 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김지수를 이을 인재 육성에 나선다.모집 분야는 U12·10으로 현 초등학교 5학년(2013년생)과 4학년(2014년생)이며 성남F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8일(월)부터 3월 29일(금) 오후 5시까지다.테스트는 1~3차까지 진행되며 기본기 테스트와 연습경기로 운영된다. 테스트 일정은 신청자에 한해 개별 공지되며, 최종 합격자는 성남 U12에 합류해 주말리그 및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태국의 경쟁력은 대한민국과 큰 차이가 없었다. 여기에 아시안컵 당시 부상으로 이탈했던 간판스타가 돌아왔다.태국은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위해 국내에 들어와 있다. 이어 26일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4차전을 갖는다. 현재 한국은 2전 전승을 달렸고, 태국은 1승 1패다.한국은 모든 면에서 태국을 압도한다. 선수들의 면면은 말할 것도 없고 역대전적에서 30승 7무 8패로 압도적이다. 국제축구연맹(FIF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오넬 메시가 3월 A매치에 결장한다.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 A매치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엘살바도르와,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을 예정이다.메시는 소속팀 인터마이애미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지난 14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내슈빌SC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5분 조기 교체됐다. 당시 헤라르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골때리는남자들(이하 골때남)이 지난 16일(토) HM풋살파크 시흥에서 열린 '2024 게토레이 5v5 코리아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골때남은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atorade 5v5 global finals in London 에 한국 대표팀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1개월의 모집기간 동안 전국 60여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주최사 HNS는 팀 및 주요 선수 소개, 입상 경력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총 36개의 출전팀을 확정했다. 엄선한 팀이 참가한 만큼 경기 수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