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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7억 탕진’ 루니, 징계 가능성 '제로' 가까운 이유
김동환 기자 | 승인 2017.05.16 17:55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 웨인 루니가 도박으로 거금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시간에 많은 금액을 잃었지만, 소속팀의 징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영국 일간지 ‘타임즈, ‘더 선’ 등은 최근 보도를 통해 “루니가 도박으로 50만 파운드(약 7억 2,535만 원)를 탕진했다”라고 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최된 유로파리그 경기 후 맨체스터 시내의 카지노를 찾았고, 약 2시간 만에 7억 원 가량을 잃었다. 

현지 매체는 후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화제는 루니가 잃은 금액에 대한 화제성 보도다. 현직 축구 선수가 카지노를 찾은 사실 자체에 대한 맨유의 징계 혹은 사회적 비난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EPL 선수들이 경기 후 거주지 인근의 카지노를 찾는 일은 흔한 일이다. 일반인의 카지노출입 자체가 불법이 아니다.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고급 레스토랑을 갖춘 카지노도 다수 존재한다. 선수들은 극도의 흥분 상태에서 경기를 치른 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입장에서 종종 카지노를 찾는다. 

‘풋볼리스트’ 역시 루니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카지노에서 맨유와 맨체스터시티의 선수들을 다수 목격한 바 있다. 선수들은 일반 카지노 방문객과 섞여 다른 방문객의 게임을 관전하기도 하고, 직접 참가하는 모습이었다. 카지노에서 선수들의 음주 여부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일반 방문객이 다수 있어, 공개된 장소에서 음주는 불가능하다.

과도한 베팅의 경우 금전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지만 개인의 영역이기에 현지에서는 비난의 대상이 아니다. 주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야 하는 선수들이 많이 찾는다. 루니 역시 카지노를 방문했을 당시 아내인 콜린 루니가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팀별로 감독 재량에 따라 카지노 방문 금지령을 내릴 수도 있지만, 흔치 않은 사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동환 기자  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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