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가장 화려한 레전드 스쿼드와 프리미어리그의 쟁쟁한 레전드 스쿼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6월 4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라포드에서 개최되는 ‘마이클 캐릭 기념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배낭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축구전문컨텐츠컴퍼니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가 국내의 해외축구팬들을 위한 배낭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마이클 캐릭 기념 경기’는 지난 11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캐릭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경기로,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맨유가 가장 최근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2007/2008 시즌 스쿼드가 함께한다. ‘최고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마이클 캐릭을 비롯해 박지성, 웨인 루니,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에드빈 판 데르 사르, 네마냐 비디치, 게리 네빌 등이 출전한다. 맨유가 맞설 팀은 캐릭이 현역 시절 맞붙은 선수들 중 최고의 스쿼드를 모았다. 해리 레드납 감독이 이끌고, 스티븐 제라드, 제이미 캐러거, 마이클 오언, 프랑크 람파드 등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전 현직 선수들이 함께한다.

이번 단체 배낭여행상품은 경기 이틀 전인 2일에 출발해 8일 귀국하는 5박 7일의 일정이다. 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축구와 문화를 볼 수 있다. 맨체스터에서 올드트라포드, 에티하드스타디움, 국립축구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리버풀에서는 안필드, 구디슨파크, 비틀즈의 역사가 깃든 캐번 펍 등을 본다. 런던에서는 스탬포드브릿지, 웸블리, 화이트하트레인, 에미레이츠스타디움 등과 대영박물관, 웨스트민스터사원, 버킹엄 궁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풋볼리스트는 이미 지난 8월 맨유의 중국 프리시즌투어에 단체여행상품을 처음 출시해 호응을 얻었고, 지난 1, 2월에도 영국과 스페인으로 축구 테마의 단체 배낭여행을 실시한 바 있다. 투어야는 1995년 창립해 지난 21년간 유럽배낭여행만 고집해 온 전문가 집단이다. 지금까지 500여회 이상의 단체 배낭여행 팀을 전송한 바 있다. 투어야의 인솔자와 풋볼리스트의 기자가 동행한다. 축구 관련 일정을 함께하며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어야의 전문 인솔자는 각 도시별 도심 안내를 제공한다.

모든 여행 참가자에게는 각종 여행 필수품 및 환율 우대권 등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 홈페이지(http://www.footballis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70-7455-4555 이메일 footballist.tv@gmail.com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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