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7/2018 시즌을 함께할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유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시즌에 착용할 원정 유니폼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파란색을 활용한 올 시즌 원정 유니폼과 달리 검정색을 채택한 맨유는 지난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착용한 유니폼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당시 축구 유니폼 디자인의 혁신을 불러왔다고 평가를 받은 맨유의 유니폼은 맨유의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를 거쳐 새롭게 디자인됐다. 검정색 바탕에 흰색 색조로 구성되어 있다. 맨유 측은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역사적인 디자인으로 클럽의 풍부한 역사를 담았다”고 밝혔다.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발전을 이뤘다. 아디다스가 보유한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통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디다스 측은 “경기장은 물론 길거리에서도 빛날 수 있는 유니폼”이라고 밝혔다. 유니폼은 맨유의 온라인 메가스토어와 전세계 아디다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맨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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