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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도플갱어’ 에레라, 맨유와 재계약 ‘청신호’
김동환 기자 | 승인 2017.04.19 11:30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최근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더르 에레라가 맨유와 재계약에 골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레라는 최근 한 '2016/2017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득점에 직간접 관여한 것도 찬사를 받았지만 상대 에이스 에덴 아자르를 완벽하게 묶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영국 언론은 “에레라는 과거 피를로를 꽁꽁 묶었던 박지성을 떠올리게 했다”고 평가했다.

에레라의 입장에서 활약과 찬사보다 기분 좋은 것은 새로운 계약에 대한 전망이다. 2014/2015 시즌부터 맨유에서 활약한 에레라는 2018년 여름까지 맨유와 계약이 되어 있다. 초기 계약 옵션에 따라 동일한 조건에 1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지만, 맨유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주급 12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를 새롭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알려진 7만 5천 파운드(약 1억 1천만 원)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매체는 맨유가 에레라와의 재계약이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에레라가 팀과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레라는 첼시전 당시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첫 날부터 많은 자신감을 받았다, 내가 가장 중요한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줬다”며 “무리뉴 감독에게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오로지 앞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맨유와 에레라의 계약은 이르면 올 시즌 종료 전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맨유SNS

김동환 기자  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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