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풋볼리스트와 함께 유럽 축구 직접 관람하러 떠나자! 

‘별들의 전쟁’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누비는 최고의 스타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단체배낭여행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풋볼리스트’가 준비한 유럽축구 단체 배낭여행 프로그램 ‘축덕원정대’가 지난 9월 모집을 시작해 정원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31일 출발하는 이번 ‘축덕원정대’는 한국 팬들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매치업으로 구성됐다. 토트넘홋스퍼의 ‘우리흥’ 손흥민과 레알마드리드의 ‘우리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는 11월 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맞붙는 경기를 관전한다. 이어 6일에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약진하고 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디펜딩챔피언’ 첼시의 경기를 스탬포드브릿지에서 관전한다. 

먼저 토트넘과 레알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아포엘 등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강팀이 즐비한 조편성이다. 토트넘과 레알은 각각 2승씩을 거뒀다. 스페인 라리가의 절대강자 레알과 EPL의 우승후보 토트넘의 대결은 영국과 스페인 등 현지 팬들은 물론 전세계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특히 국내 팬들은 손흥민과 호날두가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 주목했다. 국내 최고의 골잡이와 호날두가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첼시와 맨유의 대결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매치업 중 하나다. 첼시는 4승 1무 2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맨유는 6승 1무로 2위다. 1위 맨체스터시티와의 승점차는 없다. 근소한 골득실만 존재한다. 양팀의 경기는 시즌 초중반 상위권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칠 대결이다. 특히 첼시에서 지휘봉을 잡은 바 있는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인연으로 더욱 관심이 뜨겁다. 이미 현지 입장권 가격이 폭등한 상태다.

축구전문컨텐츠컴퍼니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가 마련한 배낭여행 프로그램 '축덕원정대'는 경기 하루 전인 10월 31일 런던으로 출발한다. 11월 1일 토트넘과 레알의 경기, 6일 첼시와 맨유의 경기 관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구 관련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EPL 강팀들의 안방인 스탬포드브릿지, 에미레이츠스타디움, 화이트하트레인 등을 둘러본다. 참가자 의사에 따라 맨체스터, 리버풀 등을 방문할 수도 있다. 

풋볼리스트는 이미 지난 해 8월 맨유의 중국 프리시즌투어에 단체여행상품을 처음 출시해 호응을 얻었고, 올해에도 세 차례 영국과 스페인으로 축구 테마의 단체 배낭여행을 실시한 바 있다. 매번 풋볼리스트의 축구전문기자, 서형욱 축구해설워윈 등이 동행해 재미를 더했다. 

물론 단체배낭여행의 재미와 전문성을 위해 단체배낭여행사 ㈜SBK투어-투어야의 전문 인솔자가 함께한다. 투어야는 1995년 창립해 지난 21년간 유럽배낭여행만 고집해 온 전문가 집단이다. 지금까지 500여회 이상의 단체 배낭여행 팀을 전송한 바 있다. 축구 관련 일정을 함께하며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어야의 전문 인솔자는 각 도시별 도심 안내를 제공한다.

모든 여행 참가자에게는 각종 여행 필수품 및 환율 우대권 등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 홈페이지(http://www.footballis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70-4938-2891 로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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