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로부터 로베르토 세르지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아웃 조항을 검토중이다.

스페인 ‘돈발론’, 영국 ‘미러’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가 이르면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세르지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수 역할도 소화 가능한 세르지는 맨시티에게 더할 나위 없는 멀티 자원이다.

세르지는 앞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구단과 선수 모두 잔류를 택했지만 입지는 줄어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넬슨 세메도, 파울리뉴 등이 합류했다.

맨시티는 바이아웃을 검토 중이다. 3750만 파운드(약 570억 원)을 지불하면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올 수 있다. 다소 높다는 의견도 있지만, 성장 가능성을 보면 충분한 투자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맨시티는 겨울이적시장까지 여유가 있는 만큼, 충분한 검토와 접촉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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