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매치에 ‘거미손’ 에드빈 판 데르 사르가 출전한다. 이미 출전을 확정한 ‘산소탱크’ 박지성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맨유의 사회공헌사업을 담당하는 ‘맨유파운데이션’측은 6일 공식 발표를 통해 판 데르 사르의 대회 참가를 밝혔다.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이번 레전드매치는 오는 9월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라포드에서 개최된다.

이미 지난 7월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프누에서 양팀의 레전드매치가 펼쳐졌다. 당시 맨유에서는 드와이트 요크, 박지서으 루이 사하, 등이 출전했고, 바르셀로나에서는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다비즈 등이 출전했다. 맨유는 박지성이 1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3-1로 승리했다.

9월 펼쳐지는 레전드 매치의 라인업은 아직 전부 확정되지 않았다. 박지성, 폴 스콜스, 판 니스텔루이, 필 네빌, 웨스 브라운, 판 데르 사르 등이 현재 이름을 올린 상태다. 더불어 영국의 유명 팝 그룹인 더 뱀프스가 사전 공연을 통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풋볼리스트는 맨유와 바르사의 레전드 매치를 관람하고,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축구 배낭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 홈페이지(http://www.footballis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70-4938-2891 이메일 footballist.tv@gmail.com으로 가능하다.

이미지=맨유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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