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우스만 뎀벨레와 FC바르셀로나가 이적 개인합의를 마쳤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이적설은 끝날 줄을 모른다.
미하엘 조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7일(이하 현지시간) ‘SPORT1’과 한 인터뷰에서 “양측이 합의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라며 “계속되는 소문에 관해 언급할 필요가 없다”라고 일축했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와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이에 앞서 네이마르를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낸 바르사가 뎀벨레 영입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가 합의설을 부인했지만, 뎀벨레 이적 소식은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독일 유력지 ‘키커’도 도르트문트가 이적료를 1억 유로(약 1329억 원)보다 높게 책정했다고 주장했다.
바르사는 네이마르 대체자를 찾으려 애쓴다. 리버풀 공격수 쿠티뉴와 뎀벨레, AS모나코 공격수 킬리앙 음밥페 그리고 유벤투스 파올로 디발라 등을 후보자로 두고 고심 중이다. 자금은 충분하다. 바르사는 네이마르를 이적시키며 거의 3천억 원 가까이 손에 쥐었다.
뎀벨레는 십대에 스타드렌 유니폼을 입고 리그앙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는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뎀벨레는 2016/2017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7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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