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국제이적동의서(ITC)를 애타게 기다린다.

 

‘레키프’는 7일 “월요일 밤까지 프랑스축구연맹에 네이마르 국제이적동의서가 도착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사 수뇌부가 ITC발급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사 회장은 지난 7일 네이마르와 PSG를 맹비난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 데뷔전이 또다시 미뤄질 수 있다고 했다. 오는 12일까지 FC바르셀로나가 보낸 ITC가 스페인축구협회를 거쳐 프랑스축구협회에 도착하지 않으면, 네이마르는 13일 갱강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네이마르는 이미 계약서에 사인하고 입단식도 치렀지만 ITC가 오지 않아 지난 5일 한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아미앵 경기에 결장했었다.

 

그는 프랑스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7일 프랑스 유명 휴양지인 생트로페에서 요트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8일에는 훈련에 참가해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뽐냈다.

 

네이마르가 훈련장에서 좋은 활약을 할수록 PSG는 답답하다. PSG는 네이마르에 사상 최고 이적료(약 2억 2200만 유로, 약 2927억 원)를 지급하고도 실전 경기에 투입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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