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와 파리생제르맹(PSG) 연계설을 일축했다.

 

벵거 감독은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현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산체스 이적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산체스가 PSG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나세르(알 켈라이피 PSG 회장)와 이야기한지 오래다. 그가 네이마르 영입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벵거는 앞으로도 PSG가 산체스에게 접근할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PSG 회장이 연락할 일이 없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여러분(영국 기자)이 프랑스 언론이 낸 기사를 읽는다면, 그들이 (산체스보다) 음밥페를 영입해 이적시장을 닫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벵거는 산체스 잔류를 원한다. 물론 아직 산체스가 이적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맨체스터시티 등이 산체스를 노린다는 보도가 있다. 한편 산체스는 부상으로 지난 6일 한 ‘2017 커뮤니티실드’에 결장했고, 시즌 초반에도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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