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결승전 수준의 매치업! 챔피언스리그 보러 배낭여행 떠나자’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최고의 매치업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단체 배낭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 그리고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16강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 서형욱 MBC축구해설위원이 직접 동행해 경기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각 구단과 경기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도 나눈다.

축구전문컨텐츠기업 ‘풋볼리스트’는 배낭여행전문여행사 ‘투어야’와 손잡고 2018년 2월 유럽으로 향할 ‘축덕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2월 13일 출발하는 ‘축덕원정대’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매치업 중 가장 뜨거운 경기를 관람한다. 우승 후보인 4개 팀들의 맞대결을 직접 관람하며 ‘미리 보는 결승전’을 즐긴다. 이외에도 스페인과 영국의 ‘축구 성지’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축덕원정대’는 총 9박 11일의 일정으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런던, 맨체스터, 리버풀을 방문한다. 2월 13일 스페인으로 향해 14일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디펜딩챔피언’ 레알과 PSG의 경기를 관람한다. 홈 팀인 레알은 올 시즌 라리가에서 4위로 다소 부진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다시 한 번 왕관을 노리고 있다. PSG는 리그앙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네이마르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에는 런던의 스탬포드에서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관람한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의 영광을 노리고 있다. 맞붙는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소 ‘더블’을 노리고 있다. 양팀의 대결은 현지에서도 입장권 가격이 폭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경기 관전뿐 아니라 다양한 축구 관련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마드리드에서 스페인광장, 왕궁, 그랑비아 거리, 마요르 광장 등을 둘러보고, 런던에서는 웸블리, 스탬포드브릿지, 에미레이츠스타디움, 왕실 권위의 상징인 버킹엄 궁전, 국회의사당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경기를 관전하는 도시 외 필수 ‘축구 도시’도 방문한다.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누캄프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고, 예술가 가우디의 혼이 담겨있는 구엘공원, 사그라다파밀리아, 까사밀라, 까사바뜨요 등을 둘러본다. 또한 한국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있는 맨체스터도 방문한다. 올드트라포드와 영국국립축구박물관을 둘러보고 리버풀로 이동해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 에버턴의 홈 구장인 구디슨파크 등을 둘러본다. 비틀즈가 탄생한 ‘카번클럽’과 비틀즈 박물관 등도 둘러 볼 예정이다.

풋볼리스트는 지난 2016년 8월 맨유와 맨시티의 중국 프리시즌투어에 단체여행상품을 처음 출시해 호응을 얻었고, 2017년에도 5회에 걸쳐 영국과 스페인으로 축구 테마의 단체 배낭여행을 실시한 바 있다. 매번 풋볼리스트의 축구전문기자, 서형욱 축구해설워윈 등이 동행해 재미를 더했다.

단체배낭여행의 재미와 전문성, 안전성을 위해 단체배낭여행사 ㈜SBK투어-투어야의 전문 인솔자가 함께한다. 투어야는 1995년 창립해 지난 22년간 유럽배낭여행만 고집해 온 전문가 집단이다. 지금까지 600여회 이상의 단체 배낭여행 팀을 전송한 바 있다. 축구 관련 일정을 함께하며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어야의 전문 인솔자는 각 도시별 도심 안내를 제공한다.

모든 여행 참가자에게는 각종 여행 필수품 및 환율 우대권 등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풋볼리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70-4938-2891 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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