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디아프라 사코를 영입한 프랑스 리그앙 소속 스타드렌은 페르난도 토레스 영입 가능성도 타진했었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렌이 사코와 계약하기 전에 토레스 영입을 고려했었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렌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보강하려고 했다. 렌은 8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23경기에서 28골밖에 넣지 못했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공격수를 살펴봤다. ‘레키프’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든 토레스도 눈여겨봤었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으나 출전시간은 438분에 그쳤다. 15경기 중 12경기를 교체로 경기했다. 렌은 토레스가 이적 가능성을 아예 차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알아보는 단계까지 일을 진행했다.

 

렌이 토레스 영입 작업을 멈춘 이유는 단순하다. 토레스 연봉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렌은 토레스를 포기하고 사코로 돌아섰다. 렌은 사코와 2020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토레스는 2003/2004시즌 아틀레티코에서 데뷔했다. 2007/2008시즌 리버풀로 이적했고, 첼시와 AC밀란을 거쳐 2014/2015시즌 다시 아틀레티코로 돌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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