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렉스 산체스 영입에 성공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또 다른 자원을 노리고 있다. ‘중원 보강’이 키워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최종 목표로 ‘아프리카의 차비’ 장 미셸 세리를 노리고 있다. 2015년부터 니스에서 활약하는 세리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으로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26경기 1득점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 가능한 세리는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았다. 실제로 니스와 바르셀로나 간의 합의가 일부 진행되었지만 막판에 바르셀로나가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복수 클럽들이 지속적으로 세리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마루안 펠라이니를 비롯해 올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가 다수 있어 세리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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