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종주국’ 잉글랜드의 축구를 현장에서 지켜보자!

축구 종주국의 자존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단체배낭여행상품이 출시됐다. 축구전문컨텐츠기업 ‘풋볼리스트’는 배낭여행전문여행사 ‘투어야’와 손잡고 2018년 1월, 영국으로 향할 ‘축덕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1월 30일 출발하는 ‘축덕원정대’는 한국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경기들을 관람한다.  ‘축구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홋스퍼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리그 경기를 보고,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토트넘의 리그 경기를 관전한다. 총 6박 8일의 일정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두 경기를 관전하는 것이다. 

맨유와 리버풀, 토트넘은 20라운드까지 각각 2, 4,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향한 싸움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상위권 팀들의 대결은 현지에서도 입장권 가격이 폭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축구 팬들을 위한 단체배낭여행 프로그램 '축덕원정대'는 경기 하루 전인 1월 30일 런던으로 향한다. 31일 런던에서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를 보고, 2월 3일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를 본다. 

물론 경기 관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구 관련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런던에서 스탬포드브릿지, 에미레이츠스타디움, 화이트하트레인 등을 둘러보고 리버풀과 맨체스터에서 안필드, 올드트라포드, 구디슨파크, 에티하드스타디움, 국립축구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축구 외에도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시간도 풍부하다. 의회 민주주의의 산실인 국회의사당, 왕실 권위의 상징인 버킹엄궁전, 비틀즈의 향기가 남아있는 ‘비틀즈스토리’ 등을 방문할 수 있다. 

풋볼리스트는 지난 2016년 8월 맨유와 맨시티의 중국 프리시즌투어에 단체여행상품을 처음 출시해 호응을 얻었고, 2017년에도 5회에 걸쳐 영국과 스페인으로 축구 테마의 단체 배낭여행을 실시한 바 있다. 매번 풋볼리스트의 축구전문기자, 서형욱 축구해설워윈 등이 동행해 재미를 더했다. 

물론 단체배낭여행의 재미와 전문성, 안전성을 위해 단체배낭여행사 ㈜SBK투어-투어야의 전문 인솔자가 함께한다. 투어야는 1995년 창립해 지난 22년간 유럽배낭여행만 고집해 온 전문가 집단이다. 지금까지 600여회 이상의 단체 배낭여행 팀을 전송한 바 있다. 축구 관련 일정을 함께하며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어야의 전문 인솔자는 각 도시별 도심 안내를 제공한다.

모든 여행 참가자에게는 각종 여행 필수품 및 환율 우대권 등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풋볼리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70-4938-2891 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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