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이제는 ‘레전드 매치’에 빠져서는 결코 안될 주인공이 됐다. ‘세 개의 심장이 다시 뛴다. 박지성이 바르셀로나와의 레전드 매치 2연전에 모두 출전한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 공식 발표를 통해 박지성의 레전드 매치 출전을 알렸다. 맨유는 “맨유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박지성이 올드 트라포드와 누캄프를 모두 누빈다”고 했다. 

박지성은 이미 30일 바르셀로나의 홈인 누캄프에서 개최되는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매치 1차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오는 9월 2일 올드트라포드에서 개최되는 레전드 매치 2차전에도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개최된 마이클 캐릭 헌정 경기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세 번째 레전드 매치 출전이다. 박지성은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다시 맨유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때로는 내 자신 조차 TV를 통해 봤던 레전드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것 역시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지=맨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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