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우나이 에메리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네이마르 관련 질문을 회피했다.
에메리 감독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를 주제로 한 질문을 받지 않았다.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유벤투스 경기와 ‘2017 트로페데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 관련된 질문만 받았다. 그는 네이마르 이적과 시즌 준비를 별개로 다루고 싶어했다.
“모두를 위한 순간이다. 선수단과 우리 시즌 준비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는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고, 토요일(AS모나코와의 트로페데샹피옹)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모나코와 대결 전에 만날 유벤투스가 시즌 준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시즌 준비 도중에 강팀을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메리 감독은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네이마르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는 네이마르 이름을 입에 올렸다. 그는 “네이마르는 환상적인 선수다.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성장했다”라며 “그렇게 좋은 선수가 온다면, 우리는 모두 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를 둘러싼 이야기는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네이마르와 PSG가 동의했다는 구체적인 조건도 나오고 있지만, 네이마르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확신하는 이는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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