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AS모나코가 킬리앙 음밥페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바딤 바실리에프 AS모나코 부회장은 26일(이하 현지시간) 2017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유리 틸레만스, 수알리오 메이테, 테랑스 콩골로,, 조르디 음불라, 디에고 베날리오)들 입단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음밥페 이적설을 일축했다.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에서 주장한 ‘모나코와 레알이 1억 8천만 유로(약 2349억 원)에 음밥페 이적에 합의했다’는 내용을 부인했다. 이어 음밥페와 재계약을 추진 중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음밥페? 어떠한 이적 합의도 없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힌다.”

 

모나코는 지난 18일에도 음밥페와 만났다. 음밥페는 한 시즌 정도 더 모나코에서 뛰고 이적하길 바란다. 안정적인 출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모나코도 음밥페 투톱 파트너이자 멘토인 라다멜 팔카오와 재계약하며 음밥페를 설득했었다.

 

한편 바실리에프 부회장은 파리생제르맹이 네이마르를 영입한다면 “프랑스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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