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축구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이뤄진다. 한 시즌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큰 이적은 운동장 밖에서 치열하게 전개된다. '풋볼리스트'는 여름 이적시장 개시를 앞두고 나온 이적설과 그 의미를 하루에 한 번씩 정리한다. <편집자주>

 

#블래즈 마튀디: 가도 돼. 대체자만 데려와~

파리생제르맹은 계약이 1년 남은 미드필더 블래즈 마튀디를 보낼 수 있다고 공언했다. 물론 대체자를 구했을 때다. 마튀디는 유벤투스와 연계설이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2000만 유로(약 259억 원) 정도로 책정했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네마냐 마티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에르나네스: 상파울루로 복귀

브라질 대표 출신 미드필더 에르나네스가 중국을 떠나 브라질 상파울루로 복귀했다. 상파울루 구단은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로 에르나네스 복귀를 알렸다. 에르나네스는 라치오와 인터밀란, 유벤투스를 거쳐 허베이화샤에서 뛰었다. 브라질 대표로도 27경기에 출전했다.

 

#네이마르: PSG행? 치아구 시우바도 모른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까? 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 동료이자 파리생제르맹 센터백인 치아구 시우바는 AS로마와 한 ICC경기가 끝난 후 한 인터뷰에서 “나도 모른다. 네이마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며 웃었다.

 

#혼다 게이스케: 파추카와 계약기간은 6개월

혼다가 멕시코 구단 파추카와 6개월 단기 계약했다. 혼다는 19일 파추카 입단식을 치렀다. 그는 입단식에서 스페인어로 말하며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혼다 친형인 혼다 히로유키는 아르헨티나 2부리그에서 뛰었었다.  

 

정리= 류청 기자

사진= 혼다 에스틸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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