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새 시즌 부활을 노리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운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그리고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대표 모델로 나섰다.

맨유의 유니폼 파트너인 아디다스는 3일(현지시간) 새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의 전통적인 홈 유니폼 색상인 붉은색 바탕에 아디다스의 삼선 디자인이 어깨를 장식했다. 유니폼의 소매에는 맨유가 전통적으로 홈 유니폼에 함께 사용하는 검정색과 흰색이 자리했다.

이번 홈 유니폼의 특징은 지난 시즌 유니폼과 달리 목 부분의 단추와 짧은 깃이 적용된 부분이다. 맨유와 아디다스는 “과거의 클래식 유니폼 디자인을 일부 차용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술적 요소를 집약했다”고 설명했다.

새 유니폼은 실제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선수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메쉬 소재를 통해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유니폼은 선수들이 착용하는 어센틱 뿐만 아니라 레플리카, 여성용, 어린이용 등으로 출시됐다. 맨유 공식 온라인 메가스토어 및 전세계 아디다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맨유는 지난 5월에 새 시즌 원정 유니폼을 미리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새 홈 유니폼은 맨유의 프리시즌 첫 경기인 15일 LA갤럭시전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할 예정이다.

이미지=맨유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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