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축구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이뤄진다. 한 시즌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큰 이적은 운동장 밖에서 치열하게 전개된다. '풋볼리스트'는 여름 이적시장 개시를 앞두고 나온 이적설과 그 의미를 하루에 한 번씩 정리한다. <편집자주>
#킬리앙 음밥페: PSG 수뇌부, 음밥페와 아버지 만나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밥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3일(이하 현지시간)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안테로 엔리케 단장이 음밥페와 음밥페 아버지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PSG는 파리 근교 출신인 음밥페를 영입해 장기적으로 팀을 프랑스 최고 팀으로 만들려고 한다. PSG는 이번 여름에 음밥페를 영입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티모시 웨아: 여기가 아버지가 뛰던 클럽입니까?
조지 웨아 아들 티모시 웨아(17)가 PSG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티모시는 아버지가 뛰었던 PSG 유스팀에서 뛰었다. 티모시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올리비에 지루: ‘무슈, 에버턴으로 오지 않겠나?’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에버턴이 아스널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이적 가능성이 높은 로멜루 루카쿠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다. 이 매체가 예상한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이다.
#카스페르 슈마이헬: 아버지가 뛰었던 맨유로?
‘더 선’은 카스페르 슈마이헬이 아버지가 뛰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시티가 크로아티아 출신 로브레 칼리니치를 영입하면 슈마이헬을 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리= 류청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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