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 엑토르 베예린(아스널) 등 스타 선수들의 의견이 반영된 축구화가 출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푸마 원(PUMA ONE)’이다.

‘푸마 원’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 그리즈만, 베예린 등 세계적인 선수부터 유소년 선수들까지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탄생했다. 선수들이 축구화를 통해 얻길 원하는 피팅감, 볼 터치감, 스피드를 담는 작업이었다.

세 가지 기능은 각각 다른 소재와 다른 부위를 통해 구현한다. 발목부터 갑피 안쪽 밑창까지 연결되는 ‘에보니트 삭’은 발뿐만 아니라 발목까지 감싸주는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축구화 어퍼(갑피)에 적용된 얇고 부드러운 가죽 소재는 선수들에게 탁월한 볼 터치감을 선사한다. 지면과의 마찰력을 배가시켜 최대의 스피드를 폭발시킬 수 있도록 스터드를 균형 있게 배열했으며, 밑창에 가벼운 페벡스 소재를 적용해 유연성까지 겸비했다.

‘푸마 원’은 2017/2018시즌부터 그리즈만, 베예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 등 스타들이 신게 된다. 국내에서도 염기훈(수원삼성), 김진수(전북현대), 조영욱(고려대학교)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착용하게 된다.

푸마 관계자는 “제품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축구선수와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현대 축구에 필요한 축구화의 기능에 대해 철저히 분석했다. ‘푸마 원’ 출시를 기점으로 다음 달 29일부터 ‘푸마 원 배틀’과 같은 도전과 화합의 가치를 공유하는 유소년 축구 대회를 여는 등 축구 마니아들이 완벽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마 원’은 축구 전문매장(싸카스포츠, 카포스포츠)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 푸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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