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이케르 카시야스 아내인 사라 카르보네로가 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유럽 매체 다수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카르보네로가 난소에 생긴 악성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르보네로가 이후 몇 개월 동안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시야스와 카르보네로는 한 달 사이에 모두 큰 일을 겪었다. 카시야스는 지난달 30일 팀 훈련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다. 이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카르보네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일이 잘 되리라는 확신도 가지고 있다. 암을 극복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결국에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가족과 친구들이 나를 응원하고 있고, 뛰어난 의료진이 나를 치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방송국에서 스포츠 기자와 리포터로 일한 카르보네로는 2009년부터 카시야스와 연인 관계를 맺었다. 카르보네로는 2016년 카시야스와 결혼해 두 아이를 기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심장마비 겪은 카시야스, 복귀에 6개월에서 1년 걸린다
- [분석.1st] 기록을 다 내주고도 대승한 리버풀, 결정력이 달랐다
- [인포G] ‘335승’ 메시, 라리가 역대 최다승 신기록
- 감독 없이 경기한 스페인, 점유율 83.5%로 몰타 압도
- [UCL] 조별리그부터 육성한 차니올로, 마침내 로마 구했다
- 레알, 케파 영입 임박… FA 목전 선수에 320억원 지불
- [발롱도르] ③ 61년 역사에 남은 단 한 명의 'GK', 야신
- 레전드가 인정한 레전드, ‘FIFA 베스트 골키퍼’ 초대 수상자 부폰
- '35세에 WC서 골' 황선홍 “이동국, 현 시점서 필요”
- 리버풀 GK 지각변동...'터키 샛별' 자키르 영입 검토
- 좋은 기억있는 페스카라, 이승우는 세리에A 복귀를 꿈꾼다
- 챔스 결승 암표 강력 단속...종신 처벌 '철퇴'
- '임창우 MVP' 알와흐다, ACL 16강 진출 파란
- 포그바 지키기로 한 맨유, 다시 한 번 ‘주장’ 맡긴다
- '4연승 주역‘ 완델손(포항), K리그1 12라운드 MVP
- 맨시티 라포르트 아닌 랑글레 선택한 이유? 데샹 “침착하다”
- ‘경질 카드’ 꺼낸 대전, 성적으로 가려둔 전임 흔적 지우기
- [ACL] 기적 바라는 경남, ‘K리그 전원 16강’ 결정할 열쇠
- 아틀레티코, PSG 떠나는 라비오에 관심?
류청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