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구단 알와흐다가 아시아 무대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알와흐다는 22일(한국시간) 알이티하드를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경기를 가졌다. 

알와흐다는 후반 23분 호마리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모하메드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를 확정, 16강에 진출했다. UAE 구단으로는 유일하다.

임창우는 울산현대와 대전시티즌(임대)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알와흐다로 이적해 네 번째 시즌을 소화 중이다. 센터백, 풀백,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 중이다. 

한편 알와흐다는 자국 리그에서 25라운드 현재 13승 4무 8패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알와흐다 홈페이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