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축구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이뤄진다. 한 시즌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큰 이적은 운동장 밖에서 치열하게 전개된다. ‘풋볼리스트’는 여름 이적시장 개시를 앞두고 나온 이적설과 그 의미를 하루에 한 번씩 정리한다. <편집자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리생제르맹이 움직일 준비를 마쳤다

탈세 의혹이 제기된 후 스페인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관심이 모인다. 파리생제르맹(PSG)도 호날두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레키프’는 21일(이하 현지시간) 호날두가 공식적으로 레알마드리드와 결별을 선언하면 PSG가 움직일 거라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보도는 많이 나왔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호날두가 뜻을 표명하지 않았다. 호날두가 이적 선언을 하면 PSG는 얼마든지 이적료를 지급할 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에서 행복하지 않은 스트라이커는 첼시로?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레반도프스키 에이전트 마이크 바르텔 인터뷰를 실었다. 이 인터뷰에서 바르텔은 레반도프스키가 시즌 최종전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불만이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 미러’는 이런 상황에서 2016/2017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레반도프스키 이적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발레르 제르맹: AS모나코 유니폼 ‘벗고’ 마르세유 유니폼 ‘입고’

AS모나코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발레르 제르맹이 올랭피크드마르세유로 이적했다. 두 구단은 20일 저녁 제르맹 이적에 합의했다. 제르맹과 마르세유는 4년 계약을 맺었다.

 

#엘리아킴 망갈라: 리옹, 중앙수비수 보강 노린다

‘레키프’는 수비 보강을 노리는 리옹이 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 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리옹은 니콜라 은쿨루와 마푸 양가-음비와를 내보내고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하려 한다. 수준급 수비수 후보 중 가장 먼저 떠오른 이가 망갈라다. 망갈라는 현재 맨체스터시티 소속이다. 지난 2016/2017시즌에는 발렌시아에서 임대로 뛰었다. 

 

정리= 류청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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