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축구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이뤄진다. 한 시즌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큰 이적은 운동장 밖에서 치열하게 전개된다. ‘풋볼리스트’는 여름 이적시장 개시를 앞두고 나온 이적설과 그 의미를 하루에 한 번씩 정리한다. <편집자주>

 

#엔조 지단: 비엘사가 지단 아들 노린다

프랑스 축구매체인 ‘FOOT SUR 7’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젊고 유능한 선수로 팀을 재건하길 바라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루이즈 아라우조를 영입한 데 이어 엔조 지단까지 영입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릴 관계자에게 얻은 정보라며 릴이 완전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로 엔조 지단을 데려오길 바란다고 했다. 릴 영입을 총괄하고 있는 루이스 캄포스와 지네딘 지단은 매우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 매체에 “엔조 지단이 릴로 이적할 가능성은 50대50이다”라고 밝혔다.

 

#킬리앙 음밥페: 파리생제르맹의 공세 시작

프랑스 최대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10일 안테로 엔리케 파리생제르맹(PSG) 신임 단장이 음밥페 영입을 위해 음밥페 측 관계자와 만났다고 밝혔다. PSG가 음밥페 영입에 뛰어 들었다는 완벽한 신호다. 물론 음밥페 측은 여전히 AS모나코 잔류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한다.

 

#코랑탕 톨리소: 바이에른뮌헨과 협상 시작  

‘레키프’는 바이에른뮌헨과 올랭피크리옹 미드필더 코랑탕 톨리소 측이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상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적료는 리옹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 될 수 있다는 게 현지언론 관측이다.

 

#매튜 라이언: 브라이튼&호브앨비언 이적?

발렌시아를 연고로 한 ‘수페르데포르테’는 발렌시아 소속인 매튜 라이언 골키퍼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브라이튼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주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라이언은 지난 2016/2017시즌 벨기에리그 헹크로 임대됐었다.

 

정리= 류청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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