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성남] 김정용 기자= 9월 맞대결을 앞둔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이 모두 성남FC와 FC서울의 대결을 찾아 선수들을 관찰했다.
1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성남과 서울의 경기가 열렸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된 프로축구 경기 중 하나다.
관중들 사이에 파울루 벤투 감독 등 A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찾았다.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김학범 감독 대신 김은중 코치와 이민성 코치가 모습을 보였다.
두 팀 통틀어 팀 벤투 멤버는 나상호(성남), 주세종(서울) 정도다. 넓게 보면 조영욱과 한승규(이상 서울)도 팀 벤투에 선발된 적 있다. 올림픽대표는 김동현, 허자웅(성남), 김진야, 김주성, 차오연, 조영욱(서울) 등 여러 선수가 선발 자격을 갖췄다.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9월 고양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제 평가전을 치르기 힘든 사정상 궁여지책으로 편성된 경기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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