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과거 유소년 팀에서 키운 에릭 가르시아(맨체스터시티)의 재영입을 추진한다. 맨시티는 가르시아의 장기 재계약 시도로 응수하고 있다.

가르시아는 2017년 바르사 유소년 팀을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2018/2019 시즌 맨시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맨시티와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로 약 2년 남았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팀을 떠날 경우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가능성이 높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7월 “구단에 가르시아의 잔류를 요청할 것이다. 여러 해에 걸쳐 맨시티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여러 차례 수비 불안 요소를 보였다. 기존 수비 자원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존 스톤스 등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안책은 가르시아였다. 올 시즌 전반기 간혹 교체로 경기에 나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후반기 스톤스, 오타멘디와 경기력을 비교하더라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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