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네마냐 마티치가 다음 시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우승을 예고했다.

맨유는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했다. 전반기에 부진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이후 경기력이 확연하게 달라지며 4강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맨유가 3위를 기록하는데 마티치의 영향력도 있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마티치는 맨유 공식 잡지 ‘인사이드유나이티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우승을 꼭 하고 싶다. 맨유는 우승을 위해 항상 싸울 필요가 있다. 또한 다음 시즌의 경우 시즌이 끝나기 7경기에서 10경기 이전 맨유의 질주를 막을 팀들이 존재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시즌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맨유는 우승을 할 수 있을만한 전력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EPL은 리버풀의 독주 체제였다. 리버풀은 3위 맨유와 승점 33점 차를 보였다. 하지만 마티치와 맨유는 이번 시즌 후반기 같은 모습을 다음 시즌 처음부터 보인다면 선두 경쟁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