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완주 인턴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종 예선을 치르는 동안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고 신태용 감독이 부임하는 변화 가운데서 총 50명이 선수들이 소집돼 40명이 경기에 출전했다.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는 장현수다. 한국이 치른 예선 1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9차전까지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10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총 894분을 출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물론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도 중용됐다.

 

장현수의 뒤를 잇는 선수는 기성용이다. 최근 두 차례 경기에는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이전까지 8경기에 나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손흥민도 8경기에 나서 총 680분을 뛰었다.

 

가장 적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건 황의조다. 지난 3월 28일 시리아와 치른 경기에서 구자철을 대신해 들어가 8분을 뛰었다. 3월 23일 중국에서 A매치에 데뷔한 허용준과 지난 31일 이란전에 교체 투입된 김주영은 1경기씩 출전해 각각 10분을 뛰었다.

 

그래픽= 김완주 인턴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