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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에 1조, 유니폼 후원시장이 뜨겁다
류청 | 승인 2019.05.15 11:01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세계적인 구단에 자신들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입히려는 경쟁이 매우 뜨겁다.

 

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과 같은 팀에 자신들이 만든 유니폼을 입히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든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4개가 펼치는 유니폼 후원시장은 1시즌에 약 1조 원이 넘고,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13일(이하 현지시간)는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뉴발란스가 1시즌에 유니폼 후원비용을 얼마나 지출하는지 밝혔다. 4개 업체가 한 시즌(후원금을 많이 받는 상위 10개 구단)에 후원하는 금액만 1시즌에 7억 9360만 유로(약 1조 578억 원)이다. 이외 구단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다.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기업은 아디다스다. 아디다스는 3억 9760만 유로(약 5297억 원)을 사용한다.아디다스는 레알마드리드와 1년에 1억 2천만 유로(약 1598억 원)을 지원하는 계약을 2028년까지 맺었다.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에도 각각 820억 원과 679억 원을 매년 지급 중이다.

 

2위는 나이키다. 나이키는 1시즌에 2억 5800만 유로(약 3437억 원)를 지출한다. 나이키는 FC바르셀로나에 1년에 1억 5500만 유로(약 2066억 원)을 지급하는 세계 최대 계약을 했고, 첼시와도 905억 원짜리 계약을 했다.

 

3위인 푸마는 1년에 7500만 유로(약 999억 원)을 쓰고 있다. 푸마는 2019/2020시즌부터 맨체스터시티와 계약했고 자사 역대 최고액에 사인했다.

 

리버풀을 후원하는 뉴발란스는 1시즌에 6300만 유로(839억 원)을 쓰고 있다. 뉴발란스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후원을 끝낼 예정이다. 뉴발란스가 떠난 자리에는 나이키가 대형 계약을 들고 서 있을 가능성이 크다.

 

축구를 둘러싼 경제 규모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적료와 연봉뿐 아니라 후원 금액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축구는 진정한 ‘쩐의 전쟁터’가 됐다.

 

#유니폼 스폰서 비용 TOP 10(연간 기준)

1. 바르셀로나 2066억 원(2028년까지)

2. 레알마드리드 1599억 원(2028년까지)

3. 맨유 1265억 원(2025년까지)

4. 맨시티 999억 원(2019~2019년)

5. 아스널 932억 원(2019~2024년)

6. 첼시 905억 원(2027년까지)

7. 리버풀 839억 원(2020년까지)

8. 바이에른뮌헨 820억 원(2030년까지)

9. 유벤투스 679억 원(2027년까지)

10. 토트넘홋스퍼 466억 원(2033년까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청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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