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지난 50년 동안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의 누적 성적 통계가 나왔다. 리버풀이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로 리그에 포함된 92개 팀을 토대로 50년간의 성적을 조사했다. 승점 합계 대신 매 시즌 순위를 기준으로 평균을 냈다.

올 시즌 아쉽게 2위를 차지한 리버풀이 50년 평균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순위는 3.5위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단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전통의 명문 답게 꾸준한 성적을 냈음이 증명됐다.

리버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아스널이다. 평균 4.9위다. 이어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근소한 차로 3위를 차지했다. 평균 5위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토트넘이 평균 8.7위로 4위, 에버턴과 첼시가 각각 5,6위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시티는 평균 13.1위로 7위를 차지했다. 만수르 구단주 시대 이후 상위권 성적을 내며 평균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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