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강원FC 미드필더 문창진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밥알아흘리로 전격 임대됐다.

 

7일 이적 시장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문창진이 알아흘리로 8개월 간 임대된다. 임대료는 일정 부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문창진이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마쳤고, 내일쯤 출국할 것이라고 했다.

 

문창진은 올 시즌 강원에서 29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2012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해 98경기에 출전 16골 11도움을 올렸다.

 

알아흘리는 문창진과 함께 세네갈 대표 무사 소우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마쳤다. 공격진을 보강해 리그 우승까지 바라보겠다는 생각이다. 알아흘리는 리그 3라운드 현재 2승 1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3위를 차지했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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