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축구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이뤄진다. 한 시즌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큰 이적은 운동장 밖에서 치열하게 전개된다. '풋볼리스트'는 여름 이적시장 개시를 앞두고 나온 이적설과 그 의미를 하루에 한 번씩 정리한다. <편집자주>

 

#알렉시스 산체스: 벵거, ‘알렉시스 군이 바라는 팀은… 없습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를 둘러싼 이적설에 찬물을 끼얹었다. 벵거 감독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와 한 인터뷰에서 산체스가 이적을 요청하지 않았고 오히려 재계약까지 제안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맨체스터시티 그리고 첼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스널은 호주 시드니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한다.

 

#크리스티앙 벤테케: 루카쿠 떠난 에버턴으로?

‘스카이스포츠’는 로멜루 루카쿠를 보낸 에버턴이 크리스탈팰리스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앙 벤테케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2017시즌 막바지에 슬럼프를 턴 벤테케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약 401억 원)로 추정된다.

 

#윌프리드 보니: 마르세유가 불러요~

전력 보강을 노리는 올랭피크드마르세유가 스완지시티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를 바란다는 소식이 유럽 전역에서 들린다. 마르세유는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루이스 구스타부 등 경험 많은 선수를 끌어 모으고 있다. 바페팀비 고미스가 떠난 자리를 매울 수 있는 선수로 보니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조나탄 클린스만: ‘아빠! 저 헤르타베를린 이적했어요’

클린스만 아들로 유명한 조나탄 클린스만이 헤르타베를린과 계약했다. 조나탄 클린스만은 미국 대표로 ‘2017 FIFA U-20 월드컵’에도 참가했었다.  

 

정리= 류청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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