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수많은 경질설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토마스 투헬 감독은 파리생제르맹(PSG)과 한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했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투헬 감독과 PSG가 연장계약에 합의했고, 기존 계약을 1년 더 연장해 2021년 여름까지 계약기간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투헬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하며 경질 혹은 교체설에 휘말렸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은 투헬은 당시에도 투헬을 믿는다고 했었고, 결국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투헬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PSG 지휘봉을 잡았다. 독일에서는 슈퍼스타들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PSG 부임 이후에는 큰 무리 없이 팀을 이끌고 있다. 중원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마르키뉴스를 효과적으로 쓰며 아쉬운 부분을 메웠다는 평도 듣고 있다.

 

PSG는 리그 29라운드 현재 1경기를 덜 치르고도 2위 릴과 승점 차이가 20점이다. PSG는 프랑스컵 4강에도 올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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