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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1st] ‘상주 넌 내게 아픔을 줬어’, 서울은 설욕을 꿈꾼다
류청 | 승인 2019.03.28 14:59

[풋볼리스트=구리] 류청 기자= FC서울은 지난 2018시즌 최종전에서 자신들을 승강플레이오프로 밀어낸 상주상무를 기억하고 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28일 구리GS챔피언스파크에서 오는 30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에서 맞붙을 상주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상주는 3연승을 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서울은 2승 1무로 2위다.

 

그는 “지금 순위는 별로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면서도 상주에 복수하겠다는 뜻은 감추지 않았다. 서울은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상주와 비기기만 해도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었으나 0-1로 패하면서 승강플레이오프로 갔었다. 서울은 부산아이파크를 꺾고 강등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났으나 그 패배를 잊지 못한다.

 

“마음 속에는 복수심이 가득하다. 하지만, 경기는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하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지난 시즌과는 많이 달라졌다. 정말 지난해에 우리에게 큰 아픔을 준 팀이기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하고 싶다. 물론 큰 부담은 가지지 않고 경기하고 싶다. 선수들이 지난해 아픔을 머리 속에 넣고 경기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최 감독은 상주에게 설욕하는 게 쉽지는 않을 거라 예상했다. 상주는 3연승을 달리면서 6골을 넣고 1골만 내줬다. 공격력은 물론이고 수비력도 좋다. 실점도 페널티킥으로만 내줬다. 최 감독은 “상주에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들도 있다”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하지만, 한 골 차이가 나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선수들도 은근한 자신감을 보였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박주영은 “휴식기 동안 훈련을 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부족한지 알 수 있었다. 훈련한 것들을 잘 기억해서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줬을 때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종규는 “경기장에서 우리가 준비한 모습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박주영은 공격수 페시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페시치는 경험도 많고 가진 게 많은 선수”라며 “골 결정력이나 침투하는 움직임이나 선수들과 연계플레이가 다 뛰어나다. 페시치가 몸이 회복이 되고 팀과 리그에 적응한다면 정말 좋은 활약을 할 거라고 본다. 동료로서 정말 기대된다”라고 했다.

 

서울과 상주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한다.

류청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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