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레스터시티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해리 맥과이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영국 '미러'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레스터는 맥과이어의 영입에 대한 많은 제안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수비 강화의 일환으로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에서는 레스터가 맥과이어에게 9천만 파운드(약 135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며, 맨유의 입장에서도 결코 쉽지 않은 금액임을 시사했다.

실제로 맨유는 지난 여름에도 맥과이어 영입을 타진했는데, 당시에도 상당한 금액이 제시되었지만 레스터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전문가들 역시 맥과이어의 올 여름 이적은 레스터 입장에서도 다소 이른 시기로 보고 있다. 맥과이어는 지난 해 여름 헐시티에서 이적했으며, 2018 러시아월드컵 8강 스웨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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