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우리는 에라라를 보유했고, 캐릭도 보유했다. 펠라이니와 마티치도 있다”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폴 포그바 부상 앞에서 여유를 보였다
맨유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FC바젤(스위스)와 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A조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맨유는 승점 3점과 함께 주전 미드필더 폴 포그바 부상도 받아 들여야 했다. 포그바는 전반 19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포그바는 맨유 중심이다. 올 시즌 공격적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리그 4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맨유는 3승 1무를 기록했다. 포그바는 다른 경기는 몰라도 오는 17일에 하는 에버턴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 무리뉴는 우는 소리하지 않았다. 그는 “부상과 징계로 인한 결장에 대비하기 위해 선수단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울지 않는다. 일요일(에버턴 경기)에 폴(포그바)은 없지만, 우리는 에레라, 펠라이니, 캐릭 그리고 마티치를 보유했다.”
무리뉴는 포그바 복귀에 몇 주가 걸릴 거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경험한 바로는 그런 근육 부상은 회복하는데 몇 주가 걸린다. 물론 내 추측일 뿐이다. 아직 포그바나 의료진과 이야기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2017/2018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강력한 우승후보다. 맨유는 가장 탄탄한 스궈드를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도 재계약했다. 포그바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맨유는 4라운드 현재 3승 1무로 1위를 달린다. 2위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차이는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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