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파비오 카펠로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페페(34) 행선지를 밝혔다.
카펠로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갈치오메르카토-로리지날레’에 출연해 레알마드리드와 결별한 페페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다고 말했다.
“페페는 PSG로 간다. 100% (확률이)다. 카디프 호텔에서 결정된 일이다.”
카펠로는 페페가 PSG로 간다고 확신했지만, 페페 측은 여전히 신중하다. 일각에서는 페페가 PSG뿐 아니라 잉글랜드 클럽 등에서 이적제안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페페는 잠잠하다.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라트비아와 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페페는 포르투갈로 귀화해 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는 지난 2007년 포르투를 떠나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했다. 그는 10년 동안 229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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