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에덴 아자르(26, 첼시)는 오른쪽 발목 골절로 3개월 동안 뛰지 못할 전망이다.
벨기에 대표팀은 5일(이하 현지시간) 아자르가 훈련 중에 오른쪽 발목이 돌아갔고, 이후 한 정밀 검사에서 오른쪽 발목이 부러진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벨기에 대표팀은 오는 에스토니아와 9일 할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전을 준비 중이었다.
현지 언론은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지만, 아자르가 부상으로 3개월 정도 결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부상 부위가 다시 붙는데 시간과 재활 기간을 모두 합하며 그 정도는 걸린다는 이야기다.
이대로라면 아자르는 벨기에 대표팀 1경기와 첼시 프리시즌 투어에 모두 참가하지 못한다. 2017/2018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뛰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아자르 부상은 벨기에 대표팀과 첼시에 악재다. 아자르는 벨기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76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었다. 2016/2017시즌 첼시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해 16골과 5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벨기에는 월드컵 예선 E조에서 4승 1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그리스와는 승점 2점 차이다.
관련기사
- ‘급식단’ 돈나룸마 “솔직히 숙제보다 게임 먼저 해요”
- 귀네슈, 베식타슈 이끌고 터키 리그 ‘2연패’
- 맨유 ‘데 헤아 레알행? 잔류 확신!'...속내는?
- [U-20 모멘트] ‘4강’ 우루과이의 승부차기 비결, 골키퍼가 강했다
- [UCL.1st] 레알은 벤치까지 더 강했다
- 아우베스 앞에서 우뚝 선 마르셀루
- ‘인생 경기’ 직전 무너진 만주키치, 주인공 될 기회 놓쳤다
- 라리가 쉬고 UCL 풀타임, 지단의 ‘호날두 활용법’ 대성공
- 부폰, 세 번째 준우승… UCL 역사에 남을 비극
- [UCL 결승 리뷰] 후반전부터 압도한 레알, 유벤투스는 무너졌다
- 아자르, 런던 테러 피해자 애도 “더는 끔찍한 일 없기를”
- 페레스 ‘지단 하고 싶은 거 다 해’
- [U-20 스타] 이탈리아 4강 이끈 디마르코의 왼발
- [U-20 모멘트] 유럽과 남미가 4강 지배...잉글랜드 ‘강세’
- 카타르 원정 첫 난관, UAE-카타르 항공편 차단
- ‘챔스 2연패’ 레알, 지단과 2020년까지...라울 합류 예정
- 카펠로, "페페는 100% PSG로 간다"
- 이라크전 앞둔 한국, 플랜B를 시험해야 하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