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제작진은 10일 토트넘 다큐멘터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올 오어 낫띵'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된 토트넘편 다큐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끝난 뒤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 경질과 무리뉴 감독 선임, 손흥민의 번리전 골과 에릭센 이적, 코로나바이러스 휴지기와 최근 요리스와 손흥민의 충돌까지, 드라마틱한 장면들이 대거 담길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다큐멘터리 제작이 신경쓰인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리뉴 감독은 본머스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다큐멘터리)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늘 감시 받는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큐멘터리에) 거짓은 없을거다. 전부 진짜다. 다큐에 등장하는 누구도 연기를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를 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나는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장면들이기 때문에 보지 않겠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작품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기사
- [벨기에 통신] 이승우, 새 감독 눈도장 쾅 "경기 흐름을 바꿔 놓았다"
- 서울, 기성용에게 ‘반 시즌+연봉 조건’ 계약 제시
- 경기장 못가는 토트넘 팬들, SNS에 ‘무리뉴 OUT’ 외쳐
- 구보가 만들어가는 기적, 마요르카 어느덧 ‘잔류 가시권’
- 토트넘의 빼앗긴 PK, 오심 인정 받았다
- 英 현지 비판 “무리뉴는 전술가 아닌 파괴자, 구시대적이야”
- ‘라멜라가 최다슈팅’ 기록으로 보는 무리뉴 토트넘의 부진
- 무리뉴, 손흥민 제외한 이유 밝혔다 “라멜라와 베르흐베인도 잘해”
- 무리뉴, ‘램파드 신뢰 잃은’ 조우마 영입에 강한 자신감
- 맨유 '하메스, 싸게 팔면 살게'
- ‘맨유 타깃’ 산초가 평가하는 페르난데스와 그린우드는?
- [현장 리뷰] ‘2명 퇴장’ 인천, 상주에 무기력한 패배
- 김태완 감독 "숫자 적은 상대와 비겨 아쉽다”
- 임중용 감독, 극적인 무승부 뒤 “인천은 약팀이 아니다”
- 인천 8연패 끊은 지언학 “이제부터 이기는 경기하겠다”
- ‘수비가 두려워하는 공격수’ 오세훈, 펩태완 말대로 발전 중
- 토트넘, 윌리안 영입 통해 공격 활로 찾는다
- 맨유, ‘라리가 관심’ 페레이라 이적 불가 선언
- 맨유, ‘이탈리아 특급 윙어’ 키에사 영입 근접
- 맨유, 그릴리시 영입에 1,200억 원 장전… '페르난데스와 로테이션 가능'
- 경기도 안 했는데 웃는 울산 ‘임대 간 유망주들 잘하네’
- 분데스리가 전망 ‘황희찬 주전, 3-4-2-1 포메이션’
- 힘 빠진 리버풀, EPL 승점기록 세우려면 ‘앞으로 전승’
- 그 역습 강하던 첼시가 맞나? 최고 점유율 패배 신기록
- ‘메시급 가치’라던 라우타로, 길어지는 부진
- [현장 리뷰] ‘득점 귀신 주니오 2골’ 울산, 대구 원정에서 완승
- UCL 돌풍 앞두고 ‘개인사정’으로 이탈한 일리치치… 아탈란타 허락한 이유에 관심
김동환 기자
maes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