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윌리안 영입에 나선다. 최근 공격과 수비에서 총체적 난국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 우선 공격진 보강부터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윌리안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마무리된다. 애초 윌리안은 첼시와 재계약 하길 원했지만 계약 조건에서 이견을 보이며 결국 첼시를 떠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아직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윌리안을 빅클럽들이 놓칠 리 없었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 아스널 등이 윌리안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토트넘이 윌리안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윌리안 영입을 위해 준비 중이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윌리안을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생각하고 있고 주급은 25만 파운드(약 3억 8천만 원) 수준을 제안할 예정이다.
무리뉴 감독과 윌리안은 이미 무리뉴가 첼시를 지도할 당시 사제지간을 맺은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윌리안의 장점과 활용법을 잘 알고있다.
윌리안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이후 가장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근 5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공격 전개에서 답답함을 수차례 보이고 있는 토트넘은 맹활약 중인 윌리안 영입을 통해 공격 활로를 찾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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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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