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특급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피오렌티나) 영입에 근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키에사는 이탈리아에서 주목하는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올 시즌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7골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빠른 스피드와 더불어 저돌적인 돌파는 맨유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키에사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과 우드워드 부회장이 메이슨 그린우드와 다니엘 제임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오른쪽 윙어를 찾아 왔다는 것이다.

피오렌티나 구단주 로코 코미소가 키에사의 이적을 선언하며 맨유행에 무게감을 실었다. 코미소는 키에사에게 적절한 수준의 제안을 한다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피오렌티나는 키에사 역시 팀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떠나도 좋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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