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페레이라는 지난 1월 브루누 페르난데스 합류 이후 급격히 출전 시간이 감소했다. 올 시즌 초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신뢰를 받았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과 페르난데스의 맹활약에 최근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국 페레이라는 브라질 명문 구단이자 네이마르가 프로 데뷔했던 산투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라리가 다수 구단들이 페레이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도르트문트), 잭 그릴리시(애스턴빌라)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페레이라 이적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맨유는 페레이라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페레이라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이후 리그 단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결국 올 시즌 리그 25경기 1골 3어시스트를 현재까지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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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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