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커트 조우마(첼시) 영입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조우마는 2014년 첼시에 합류해 AS생테티엔, 스토크시티, 에버턴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첼시에 복귀했다. 하지만 가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신임을 잃었고 램파드 감독은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토트넘은 최근 고질적인 수비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 조우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첼시 시절 조우마에게 데뷔 기회를 준 바 있어 조우마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조우마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78억 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조우마 영입을 하기 위해서 에버턴과 경쟁에서 이겨내야 한다. 조우마는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를 에버턴에서 맹활약한 바 있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턴 감독 역시 조우마 영입을 원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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