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관중석 발언’으로 최근 팬들과 얼굴을 붉히게 된 맨체스터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라이프치히와의 경기 종료 후 맨시티 팬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됐다. 6-3 대승을 거둔 뒤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발언이 화근이었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주말 경기에는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왔으면 좋겠다. 사우스햄튼은 까다로운 팀이다. 우리에겐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며 팬들의 열띤 응원이 필요하다고 당부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또 폭탄 발언을 해 이적설에 불씨를 지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포그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맨유 구단과 포그바 측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내년 여름에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다. 맨유는 최근 재계약을 위해 포그바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어린 시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팬이었단 사실을 밝혀 영국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어렸을 땐 맨유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유튜브 ‘프로다이렉트 사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어느 팀을 응원했느냐는 질문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라고 답했다. 이어 손흥민은 “박지성이 뛰었기 때문에 맨유를 응원했다. 박지성은 국민적인 영웅이다. 한국에서도 박지성을 ‘두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황희찬이 브렌트포드전에서 선발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울버햄턴은 18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개막 후 내리 3연패를 기록했지만 직전 라운드에서 첫 승을 챙긴 울버햄턴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황희찬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황희찬은 지난 11일 왓퍼드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영보이스전 패배로 거센 비난을 받았지만, 솔샤르 감독을 향한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의 믿음은 변함이 없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누구보다 부지런히 움직였다. 지난 시즌 무관에 마쳤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희망을 본 맨유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어 굵직굵직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성과도 만족스러웠다. 영입을 위해 오랜 기간 공들였던 제이든 산초를 비롯해 레알마드리드의 베테랑 수비수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잉글랜드 축구 전설 마이클 오언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합류로 인해 파리생제르맹(PSG)의 최전방이 더 약해졌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 PSG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개막 후 치른 리그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단숨에 리그앙 선두 자리를 꿰찼고,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치라프 하키미, 조르지뇨 베이날둠,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폴 머슨이 이번 주말 토트넘홋스퍼와 첼시의 맞대결에서 첼시가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직전 라운드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 0-3으로 패해 선두 자리에서 미끄러진 토트넘은 첼시를 꺾고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순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머슨은 첼시전이 토트넘에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직전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첼시의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고 온 동안에 집에 강도가 침입해 우승 메달을 훔쳐간 사실을 공개했다.제임스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제니트와 가진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집으로 돌아간 제임스는 예상 밖의 상황에 처했다.‘ESPN’은 16일(현지시간) “첼시 수비수 제임스의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제시 린가드(맨유)가 자신의 계획에 포함돼있다고 분명히 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팀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린가드는 타 팀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맨유에 남아 경쟁하고 싶단 뜻을 밝혔고, 솔샤르 감독도 린가드의 잔류를 허락했다.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한데도 맨유 잔류를 선택하며, 맨유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것이다. 하지만 린가드는 최근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로날드 쿠만 감독과 관계가 최근 급속도로 악화된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감독 경질을 논의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 감독 교체는 보류해두기로 했다. 스페인 방송 ‘TV3’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쿠만 감독의 경질을 논의했다. 바르셀로나 이사회에서 쿠만 감독을 즉시 경질하는 방안을 두고 의견을 주고 받았고, 일부 수뇌부는 찬성 뜻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쿠만 감독은 올 여름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미래가 불투명했다. 지난 시즌 성적에 불만족한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시즌을 마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홋스퍼)이 올 시즌 초반에 차례로 결장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그 외 선수들도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5일(현지시간) “손흥민은 케인이 결장하거나 침묵하는 상황에서도 항상 토트넘이 한 계단 더 올라설 수 있도록 도왔다. 이제는 동료 선수들도 손흥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다. 이런 모습은 손흥민에게 배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손흥민은 9월 A매치 기간에 종아리 부상을 당해 지난 11일 크리스탈팰리스전에 결장했다. 손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최근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의 핵심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최소 4년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가진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바이에른뮌헨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 득점으로 레반도프스키는 18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썼다. 게르트 밀러가 보유하고 있던 구단 역대 최다 연속골(15골)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레반도프스키의 기록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리즈유나이티드전에서 발목이 탈구되는 큰 부상을 당한 하비 엘리엇(리버풀)이 거친 태클을 해 자신에게 부상을 입힌 파스탈 스트라위크(리즈유나이티드)를 오히려 감쌌다. 엘리엇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의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즈유나이티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해 후반 18분 만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발목이 탈구됐는데,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후반 15분경 스트라위크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이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에도 PSG와 함께할 거라고 확신했다. 음바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레알마드리드가 음바페를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 시대를 열겠단 계획을 세웠고, 지네딘 지단 감독을 우상으로 여겼던 음바페도 레알마드리드행에 긍정적이었다. PSG와 레알마드리드 사이에 협상 테이블도 차려졌다. 하지만 PSG가 레알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협상이 틀어져 음바페는 PSG에 남게 됐다.하지만 음바페가 내년 여름에는 P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올 여름 이적이 무산된 채 토트너홋스퍼에 잔류한 해리 케인(토트넘)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토트넘 구단에 이적하겠단 뜻을 전달했고, 맨체스터시티가 케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유력한 차기행선지로 떠올랐다. 맨시티는 이적료를 1억 5,000만 파운드(약 2,401억 원)까지 제시했고, 계약에 선수 한 명을 포함시키는 등 케인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케인은 끝내 토트넘에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게리 네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호날두와 메시는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둘 중 어느 선수가 더 뛰어난지 선택하는 것은 축구계의 대표적인 난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를 두고 국내에서는 ‘메호대전’이란 별칭까지 생겼다. 호날두와 메시는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함께 뛰면서 득점왕, 발롱도르 등 각종 개인상을 두고 경쟁해왔는데, 최근 나란히 팀을 옮기면서 ‘메호대전’에 다시 불이 붙었다. 네빌은 13일(현지시간) 영국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리즈유나이티드전에서 발목이 탈구되는 큰 부상을 당한 하비 엘리엇(리버풀)이 병원에서 만난 어린 소년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엘리엇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의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즈유나이티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해 후반 18분 만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발목이 탈구됐는데,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후반 15분경 스트라위크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진 엘리엇은 발목에 통증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을 털고 이번 주말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 토트넘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종아리 부상이 이유였다. 9월 A매치 기간에 한국 A대표팀에 합류했던 손흥민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가 발견돼 지난 7일 레바논전에 결장한 바 있다. 부상을 안고 토트넘에 돌아간 손흥민은 계속해서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크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최근 근육 부상을 당해 셀타비고전에 결장했던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베일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홈경기에 결장했다. 카림 벤제마가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화끈한 골 잔치를 펼쳤고, 그 덕분에 레알마드리드는 5-2 승리를 챙겼지만 이날 경기에서 베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 “베일은 셀타비고전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훈련에서 부상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복덩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와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올해 안으로 새로운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유럽 축구계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맨유가 페르난데스와의 재계약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맨유와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왔다”면서 “양측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맨유에 없어선 안 될 선수다. 지난해 2월 맨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