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비크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대화를 나눈 후 잔류를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판 더 비크는 지난해 여름 4,000만 파운드(약 62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하지만 폴 포그바, 프레드 등과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지 못했다. 지난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그중 선발로 나선 건 4경기뿐이었다.일각에서는 맨유에서 판 더 비크의 미래는 사실상 끝이 났다고 주장했다. 때마침 바르셀로나가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 구단이 등번호 10번을 제의했지만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영국 ‘미러’는 6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은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난 이후 아구에로와 필리페 쿠티뉴에게 메시가 달던 등번호 10번을 차례로 제안했었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에서 10번을 달고 뛸 기회를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 10번은 상징적인 숫자다. 팀의 주축이 됐던 선수들이 달았던 번호로, 메시가 지난 2008-2009시즌 호나우지뉴로부터 물려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의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검토하고 있는 ‘월드컵 2년 주기’ 계획에 반대표를 던졌다. 현재 FIFA에서 글로벌 축구 발전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을 2년마다 개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월드컵은 축구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축제로, 4년마다 개최된다. 하지만 FIFA는 기존의 4년이 아닌 2년 마다 월드컵을 개최하는 방안을 두고 지난 5월부터 타당성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벵거 감독은 3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안도라전에서 미드필더 자리에 선 소감을 전했다.잉글랜드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안도라와 가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5전 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I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이 경기에서 아놀드는 풀백 자리가 아닌 미드필더 자리에 선발로 나섰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실험을 감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대표팀 차출 거부를 무시한 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한 지오바니 로 셀소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이상 토트넘)에게 벌금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네오 퀴미카 아레나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8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돌연 취소됐다. 브라질 보건 당국이 경기 전부터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고, 킥오프 후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경기가 중단된 것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제시 린가드가 안도라전에서 득점한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상징적인 세리머니를 따라해 화제가 됐다.잉글랜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안도라와 가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5전 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I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이 경기에서 린가드는 전반 18분과 후반 33분, 두 차례에 걸쳐 득점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첼시의 괴물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자신을 비교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테르밀란을 떠나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스트라이커를 찾아 나선 친정팀 첼시가 인테르밀란의 리그 우승에 큰 힘이 된 루카쿠에게 손을 내밀었고, 루카쿠도 흔쾌히 첼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루카쿠는 첼시로 이적한 후 복귀전에서 보란 듯이 득점했고, 벨기에 대표팀에서는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루카쿠는 지난 시즌에도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웨일스 대표팀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이 벨라루스전에서 맹활약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웨일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벨라루스와 가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E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벨라루스를 꺾은 웨일스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E조 3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체코와의 격차는 승점 1점에 불과하다. 베일이 웨일스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베일은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오른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리버풀 구단에 파격적인 주급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현지시간)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살라는 새로운 계약을 통해 확실한 대우를 받길 원한다. 리버풀 구단에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원)를 요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현재 리버풀에서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현재 받고 있는 주급의 2배가 훌쩍 넘는, 파격적인 요구다.리버풀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월드컵 예선 경기를 중단시킨 브라질 보건 당국을 향해 분통을 터뜨렸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네오 퀴미카 아레나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8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돌연 취소됐다. 브라질 보건 당국이 경기 전부터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고, 킥오프 후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경기가 중단된 것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합류하기 위해 영국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맨유 구단은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목요일 저녁 영국에 도착했다. 놀라운 이적이 성사된 지 며칠 만에 맨체스터에 오게 된 것”이라면서 “호날두는 전용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고, 대런 플레처가 공항에서 호날두를 환영했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9월 A매치를 치르기 위해 최근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아일랜드와 가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잉글랜드와 헝가리의 경기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행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헝가리와 잉글랜드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잉글랜드가 헝가리에 4-0 완승을 거뒀는데, 헝가리 팬들이 잉글랜드 선수들을 향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이다. 헝가리 팬들은 관중석 곳곳에서 인종차별 의미가 담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이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부활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출발이 좋지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고, 이후 첼시, 맨체스터시티와 만나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개막 후 3연패를 기록한 아스널은 현재 최하위인 20위에 랭크돼있다. 팬들 입장에서 굴욕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이 곧 부활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벵거 감독은 3일(현지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를 떠나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한 풀백 이메르송 로얄(토트넘)이 이적을 강요한 바르셀로나 구단의 태도에 상처받았다고 털어놓았다.토트넘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로부터 이메르송을 영입했다. 이메르송은 오는 2016년 6월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될 것이다. 5년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는 12번”이라며 이적시장 마감일에 이메르송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메르송은 바르셀로나가 큰 기대를 걸고 있던 풀백 유망주다. 22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으로 두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크로아티아의 축구 전설 마리오 만주키치가 35세의 나이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만주키치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어린 시절 자신에게 보내는 특별한 편지를 공개하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만주키치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총 89경기에 뛰며 33득점을 기록했다. “어린 마리오에게”라는 문구로 운을 뗀 만주키치는 “이 축구화를 처음 신을 때까지만 해도 축구를 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 지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너는 가장 큰 무대에서 골을 넣고, 빅 클럽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에를링 홀란(도르트문트)을 동시에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 시대를 열 채비를 하고 있다.스페인 ‘마르카’는 2일(현지시간) “레알마드리드는 새로운 갈락티코 시대를 준비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내년 여름 홀란과 음바페를 동시에 영입해, 두 선수를 새 갈락티코 시대의 중심으로 삼겠단 생각”이라고 보도했다.음바페와 홀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차세대 축구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음바페는 10대 때부터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며 파리생제르맹(PSG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토트넘홋스퍼를 떠난 세르지 오리에가 새 팀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의 라이벌 팀인 아스널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을 올 여름 오리에를 방출대상으로 분류했는데, 오리에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없어 양 측은 결국 계약 종료를 선택했다. 내년 여름에 계약기간이 만료되지만, 일찌감치 계약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한 것이다.오리에는 부지런히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우선순위에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뛰게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에딘손 카바니(이상 맨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맨유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호날두가 7번 유니폼을 입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맨유에서 등번호 7번이 갖는 의미는 굉장하다.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호날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맨유에서 7번을 달고 뛰면서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맨유의 7번 선수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호날두는 과거 맨유에서 7번을 달고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결국 프랑스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프랑스는 지난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가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물론 1-1의 스코어도 실망스럽지만, 프랑3스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을 마친 뒤 핵심 선수들의 이탈 소식이 잇달아 전해져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3일 “음바페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헝가리 팬들이 잉글랜드전에서 인종차별적 행위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해리 케인도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잉글랜드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헝가리와 가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헝가리를 꺾은 잉글랜드는 4전 전승을 거두고 I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케인과 해리 매과이어, 데클란 라이스가 차례로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