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여름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트라포드를 채운 '유니세프 자선경기'가 올 여름에도 개최된다.
영국 유니세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기 연기한 자선 경기를 오는 9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등 다른 스포츠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자선 경기는 예전 자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잉글랜드 올스타와 전세계 올스타가 맞붙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코로나19 대응 및 국제 백신 개발 기금으로 전달된다.
앞서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자선 경기의 입장권 일부를 판매했다. 하지만 무관중 경기 진행 결정에 따라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팬들은 환불 대신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주최측이 기부액을 더해 입장권 단가의 3배를 기부하는 '트레블 기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2015년 유니세프 자선 경기 장면 /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 맨유, 산체스 이적료 포기하는 이유...'770억 절약'
- 아자르 “UCL 역대 최고 골장면은 호날두의 시저스킥”
- 아스널, 쿠티뉴 '임대' 원한다
- 맨유, 산초와 계약 기간 5년 합의… 관건은 이적료
- 아스널, 자금 마련 위해 9명 방출 '라카제트까지'
- 첼시, 칠웰 영입하려면 '수비수 신기록' 1,250억 원 내야
- 맨유, 데헤아 대체자로 ‘레전드 아들’ 슈마이켈 노린다
- 아이돌 단콘 예매같은 난이도… ‘2분 매진’ 대구 예매 체험기
- ‘하늘의 왕’ 즐라탄, ‘난사왕’ 호날두… 세리에A 기록 총정리
- ‘공격도 가야 돼!’ 수비하다 끝난 조원희 복귀전
- [라리가.1st] 페란 토레스 이탈, 이강인의 시대가 온다
- '챔피언' 클롭, 독일 맥주 광고 모델로 등장...리버풀 울상?
- ‘유관중 성공적’ K리그, 아시아 프로축구 본보기로
- 北 공격수 박광룡, 대북제재로 장크트푈텐과 결별
- 이강인, 라리가 시즌 최연소 득점 5위... 구보는 4위
- [인터뷰] ‘대구의 로브렌’ 자처하는 ‘콥’ 조진우의 팬질 스토리
- ‘살인 일정 예고' K리그1, ACL 여파로 일주일 3경기 가능성
- 황희찬, 동료들과 첫 호흡 맞춰… UCL 출전은 불가능
- 토트넘 로즈 “여러 번 경찰에게 인종차별 당해… 차 도둑 취급”
- 서울, 김호영 감독대행 선임… 당분간 지휘 맡긴다
- [공식발표] 맨시티, 페란 토레스 영입…이적료 323억 원
- ‘추억의 선수’ 스콧 파커, 풀럼 감독 되어 승격 이끌다
김동환 기자
maestro@